스트레스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존재하는 외적 자극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반응으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신체적, 심리적 장애를 가져오기도 하지만 생활 속에서 적당한 긴장감으로 생기를 주고 성취 욕구와 에너지를 일깨우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외적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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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요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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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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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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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적 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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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는 장기적으로 체득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현재 그 정도가 심하거나 여건상 개선에 필요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정신치료를 받거나 수면제,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약물치료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살은 당사자가 자유의사에 의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말함. 자살의 원인은 복잡하고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통계의 의하면 신경쇠약, 실연, 가정불화, 장래에 대한 고민, 사업실패, 염세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정신질환 | 자살은 정신질환 또는 정신 병리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살은 특히 우울증과 깊은 연관성이 있는데 한 연구는 자살자의 약 60% 이상이 우울증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공공보건국에서는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방법은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을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자살시도자와의 면접조사를 통해 알아본 자살시도의 원인을 보면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한 자살기도가 39.8%로 나타났습니다. 자살의 위험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이 과거의 자살시도와 정신과 질환의 유무입니다. 대부분의 정신질환은 자살위험성을 높이는 성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정신과적 치료 개입으로 자살의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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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 | 자살은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혼율, 소득양극화, 실업률 등의 사회적 지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대다수는 심리적 회복 능력을 가지고 회복할 수 있지만 이런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 우울증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자살위험이 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신체건강문제 | 만성 통증, 암질환, 난치성 질환, 신체적 장애 등의 신체건강의 문제도 자살위험요인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가정불화(심리적 요인) | 최근에는 가정불화가 네 번째 자살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일관성 있게 사랑으로 잘 보살펴 주는 부모나 또는 그 대리 역할을 하는 분들을 가지고 자라난 사람들은 삶에 대한 일종의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고 이 세상에 받아들여 질만한 사람이라는 의식을 깊이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반대의 경우가 된다면, 그 사람은 자살에 매우 취약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그런 취약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의 과정에서 새로이 누군가가 나타나 그런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준다면, 그는 그런 어린 시절의 취약성을 극복할 힘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인 사랑과 관심을 주변에 베풀어 줄 수 있는 건강한 사람들이 그 사회 안에 얼마나 많은가가 한 사회의 자살률을 좌우하게 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언어적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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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적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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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적 신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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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당신에게 자살에 관한 암시를 보여주거나 이야기를 한다면 민감성을 가지고,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지인이 상처를 입은 이유가 무엇인지 가만히 하나하나 들어주면서 사려 깊은 경청을 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약물적 치료) |
자살 고위험군의 진료에 있어 약물 치료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조현병,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성격장애, 중독 등 여러 정신건강의학과 영역에서의 질환이 자살과 연결되어 있고 이들에 대한 약물 치료는 자살 고위험군에서 자살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울감으로 자살을 시도한 사람 중 15%만이 항우울제를 처방받았다는 보고가 있으며, 자살 시도자들 중 자살 직전에 약물 치료의 비순응을 보이거나 약물 치료를 임의로 중단한 경우도 있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자살과 관련된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은 다양하므로 우울, 불안, 충동성 등 각기 증상에 맞는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가 잘 되는지 꾸준히 모니터링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살을 시도한 환자들은 자신이 진단받은 병에 대한 약물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 순응도가 낮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용량을 꾸준히 복용하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특히 우울증에서 항우울제 처방 이후 기분이 어느 정도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기력감이 나아지면서 자살 시도를 하는 등의 경우가 있으므로 약물 처방 중에는 증상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자살시도를 한 사람이나 자살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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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치료 (비약물적 치료) |
정신치료는 행동치료, 역동정신치료, 지지정신치료 등 몇 가지 형태가 존재합니다. 행동치료는 인지행동치료가 해당되며 문제가 되는 행동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는 반면 정신역동치료는 자기 이해를 증가시키는 것에 집중하게 됩니다. 지지정신치료는 충고, 주의, 공감 등을 환자에게 비판단적 태도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신치료에서는 장기간 지속되는 무력감,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 저하 같은 사회-인지적인 자살 위험 인자들의 변화, 대인관계 문제 해결 능력의 부족, 가정 내 폭력, 양육방식 같은 사회-환경적 위험인자등을 주로 다루게 됩니다. |
알코올 중독은 스스로 술을 마시는 것을 조절할 수 없고 신체적 정신적 의존 상태가 된 것을 말합니다. 알코올 중독의 경우 음주 충동이 가라앉지 않고 일단 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오히려 더 강하게 지속되어서 잔을 들 힘이 없을 때까지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단순히 술을 많이, 자주 먹는 것으로 판단하는 문제가 아닌, 한 개인의 건강과 삶이 생활이 술로 인해서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중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생물학적이며 유전학적인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는 다요인적인 질환입니다. 또한 알코올중독자를 부모로 둔 자녀가 그렇지 않은 자녀에 비해 알코올중독에 걸릴 위험이 4배나 높은 것은 이 질환에 대해서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급성기증상 | 음주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올라가게 되면 어눌한 언어, 몸을 못 가누게 되고, 불안정한 보행, 집중력 또는 기억력의 손상과 더불어 심한 경우 정신적 혼미 또는 혼수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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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중상 | 과량으로 장기간 음주를 지속해 오던 사람이 음주량을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음주를 중단하게 되면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손 떨림, 미식거림, 구토, 불안, 식은 땀,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간질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금단으로 인해 진전섬망(delirium tremens)이라고 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전섬망은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지 48-96시간 후에 흔히 발생하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사망률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단계: 전구단계 | 2단계: 진행성단계 | 3단계: 중대한 위기단계 | 4단계: 만성적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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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 약물치료는 크게 급성중독, 금단증상 및 단주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치료들이며 완치할 수 있는 약물학적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급성중독 상태에서는 해독치료를 통해 제반 정신증상들을 완화시키기 위한 대증요법(각각의 증상들에 맞춰 적절한 치료를 행해 나가는 요법)들이 실시됩니다. 따라서 급성기에는 수액 요법을 통해서 수분과 필요한 영양소들을 공급하고 알코올로 인한 제반 신체질환을 평가하고 함께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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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약물적, 심리사회적 치료 |
비약물적, 심리사회적 치료로는 동기강화치료, 인지행동치료, 12단계촉진치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약물적 치료들은 입원 과정 혹은 외래치료 과정을 통해서 제공되며 정신건강의학과는 물론 알코올중독 관련 상담기관, 중독관리통합지원 센터 등을 통해서도 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익명의 악코올중독자들(AA:Alcoholics Anonymous)이라는 이름의 알코올 중독자들 자조모임을 통해서 단주를 유지해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